★★AI의 습격★★
IBM은 꾸준한 주가상승과 오랜 배당으로 국밥처럼 든든한 기업으로 꼽힙니다.

그런데 어제 IBM은 -13%라는 폭락을 겪었습니다.

IBM이 무너진 이유는 AI가 소프트웨어를 붕괴시킬 것이라는 우려때문이에요.

앞서 게임시장에선 구글의 '지니3'가 유니티와 로블록스의 주가를 끌어내렸고, 오픈Ai의 '소라'가 어도비의 주가를 폭락시킨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죠.

AI의 습격으로 인해 어도비, 로블록스, 유니티소프트웨어, Z스케일러, 클라우드플레어, 팔로알토네트웍스 등.... 많은 기업들의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그리고 전혀 상관없을것 같았던 IBM 주주들은 관망하고 있다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그렇거든요.

★★앤스로픽★★
앤스로픽은 IBM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했습니다.

앤스로픽은 '클로드 코드' 도구를 사용해 코볼로 구동되는 레거시 시스템을 현대화할 수 있다고 발표했어요.

참고로 '코볼'은 결제 처리나 소매 거래 시스템 등 비즈니스 데이터 처리에 주로 쓰이는 지배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를 말해요.

현재 미국 ATM 거래의 약 95%가 코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데, IBM의 핵심 사업 중 하나가 바로 이 코볼이 자주 사용되는 대규모 트랜잭션 처리용 메인프레임 시스템을 판매하는 것이라는 점이에요.

대충 감이 오시죠?

새로운 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통해 기존의 낡은 기술을 갈아엎으면서 시장의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즉 전통강호의 기업들을 뒷방늙은이로 보내버리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앤스로픽은 "레거시 코드를 이해하는 비용이 다시 작성하는 비용보다 더 컸기 때문에 오랫동안 시스템 현대화가 정체돼 있었지만, AI가 이 공식을 뒤집는다"고 밝혔어요.
이건 AI가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줄이고 유지보수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말과 같아요.

이처럼 AI가 기존 소프트웨어 섹터의 자리를 차지하면서 시장의 변동성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