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폭락하는 증시■
오늘도 국장은 참혹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차마 눈뜨고 지켜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주가종합지수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중이에요.
오죽하면 일각에선 “이제는 ‘사이드카’가 발동되지 않는게 더 이상하다”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죠.
그런데 이처럼 증시의 등락폭이 커지자, 투자자들은 증시가 하락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 위해 찾아나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범인은 존재했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앞서 주요 국가들에게 관세를 부과할때만 하더라도 트럼프는 "Trump Always Chickens Out(트럼프는 언제나 겁먹고 물러선다)"라는 말답게 강한 대치가 나올때마다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증시는 하락하더라도 빠른 반등을 보였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뭔가 느낌이 많이 달라요.
물론 이란에 대한 공격을 축소하겠다고 발표했다가, 다시 '최후통첩'이라고 하는걸 보면 아직도 '타코'적 행동을 하는 것 같지만.....
워낙 강경한 대응을 보이고 있기에 지정학적 리스크는 중장기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대가 너무 앞섰다■
다음은 불과 한 달 전만 하더라도 증시는 벚꽃이 피지않았음에도 벚꽃이 만개하여 완연한 봄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오죽하면 증권사들은 코스피 목표지수를 굉장히 높은 값으로 제시했어요.
실제로 노무라 증권은 8000, 하나증권 7870, 현대차 7500, JP모건 7500, NH투자 7300, 키움증권 7300 한국투자증권 7250, 씨티그룹 7000 등이에요.
개인투자자들 역시 코스피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물량을 매집하면서 증시를 끌어올리는 데 한 몫했죠.
한편 일각에선 노무라 증권이 국장에 독을 풀었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어요.
■달러환율■
달러 환율의 뉴노멀 시대가 도래했어요.
바로 1달러당 1500원이라는 값이죠.
문제는 달러 환율과 국내증시는 대체로 역(Inverse)의 상관관계를 보입니다.
달러 가치가 오르면(환율 상승, 원화 약세) 외국인 투자자의 환차손 우려로 국내 주식을 매도하여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고환율은 수출 기업에 호재일 수 있으나, 외국인 자금 이탈 영향이 발생하면서 코스피의 하락은 더욱 깊어지는 중이에요.
■국제유가■
다음은 국제유가입니다.
브렌트유는 지난 3달동안 거의 74% 상승했고, 두바이유는 같은 기간 117.45% 상승했어요.
당장 우리 붕붕이들 주유비를 해주는 것부터 엄청난 부담이 느껴질만큼 유가가 많이 올랐죠.
보통 유가와 국장은 음(-)의 상관관계입니다.
즉 유가가 상승하면 국장이 하락하고, 유가가 하락하면 국장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코스피는 또다시 그로기상태에 빠진 것입니다.
■기준금리■
다음은 미국의 기준금리입니다.
유가상승으로 물가가 상승 우려와 경기침체에 따른 실업률 증가, AI로 인해 고용이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이번에도 동결했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인 전망도 그다지 낙관적으로 보고 있지 않는 중입니다.
오히려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죠.
물론 새로운 연준의장인 케빈워시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도 있지만, 그가 매파였던점을 고려하면 완전한 방향을 예측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