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지수
일단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맥도날드의 그 ‘빅맥’이 맞습니다.

왜 맥도날드 햄버거가 경제지표로 꼽혔을까요??

하나씩 살펴볼까요?

빅맥지수는 1986년 9월 영국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지에서 처음사용되었으며, 각 나라의 물가 수준을 비교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수입니다.

즉, 빅맥지수를 통해서 각국의 통화가치가 적정 수준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맥도날드는 전세계에 매장을 낸 세계적인 브랜드입니다.

게다가 매장은 많지만 맥도날드는 알맞은 재료와 일정한 조리법으로 빅맥을 만들어 팔고 있죠.
이처럼 레시피가 동일하기에 빅맥의 가격을 달러로 환산해서 각국의 통화의 가치를 조사하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최저시급이 상승하거나, 기준금리가 하락하면 물가는 상승하게 됩니다.
물가가 상승하면 당연히 햄버거 가격도 올라가는 현상이 벌어지죠.​

이렇게 세계 각국의 빅맥의 가격을 통해 해당 국가의 통화의 가치를 비교해놓 것을 빅맥지수라고 해요.



◆신뢰할 지표는 안됨.
빅맥은 전 세계적으로 재료는 비슷하지만, 나라마다 인건비와 매장 임대료(부동산) 차이가 매우 큽니다
뉴욕 또는 서울이나 도쿄에 중심지에 맥도날드 임대료와 아프리카 외곽의 맥도날드 매장의 임대료와 인건비는 큰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어요.

또 국가별로 다른 부가가치세(VAT)와 재료 운송/수입 비용이 가격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에 국가 정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그리고 일물일가의 법칙도 문제에요.
한 상품은 전 세계에서 같은 가격이어야 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하지만, 실제로는 무역 장벽, 현지 수요, 경쟁 상황으로 인해 이 법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빅맥지수는 그저 참고용 자료로 보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