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물가 지수
핵심물가 지수(Core inflation index)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곡물 이외의 농산물, 석유류(휘발유, 경유, 등유, 프로판가스 및 도시가스)를 제외하고 산출한 물가지수입니다.

​다른 말로 근원인플레이션(core inflation)이라고도 부릅니다.


●근원인플레이션
농산물과 국제원자재가격 변화 등 중앙은행이 통제 불가능한 일시적·단기적인 물가 충격요인을 제외해 산출하는 장기적·기조적인 물가 상승률인 근원 인플레이션은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중 통화량 이외의 변수를 최대한 제거함으로써 통화량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 통화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주기 위해 개발된 지표입니다.

근원 인플레이션율은 물가 안정을 위해 통화정책을 수행하는 주요 지표로 많은 선진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00년 이후 중앙은행의 물가안정목표제도의 지표로 근원인플레이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통계청에서는 매달 소비자물가와 더불어 소비자물가에서 곡물을 제외한 농산물과 석유류의 가격 변동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도 발표하고 있습니다.

근원인플레이션을 작성하는 방법에는 첫째 전체 물가 변동 중에서 식료품 · 에너지 가격의 급등 등 일시적인 충격을 제거하는 방법, 둘째 생산요소 비용의 장기추세로 보는 방법, 셋째 통화 수급과 실물경제의 잠재적 공급능력 등 생산물의 수급관계를 감안한 잠재 인플레이션으로 측정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근원인플레이션은 소비자물가보다 대체로 낮으며 변동성도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납니다.

●요약
근원인플레는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가격 변동이 심한 식료품(농산물)과 에너지(석유류 등) 항목을 제외하고 산출한 물가지수로, 일시적 충격을 제거해 장기적이고 기조적인 물가 흐름을 파악하는 지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