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률(Economic growth rate)은 일정기간 동안 각 경제활동부문이 만들어낸 부가가치가 전년에 비하여 얼마나 증가하였는가를 보기 위한 지표입니다.

이는 한 국가의 경제가 이룩한 경제의 성과를 측정하는 중요한 척도로 이용됩니다.

경제성장률은 실질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 GDP)의 연간 증가율을 백분율로 나타냅니다.
즉, 올해의 실질 GDP가 작년보다 얼마나 더 증가 혹은 감소하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당초에는 거시경제분석의 초점이 소득측면에 있었기 때문에 GNP를 경제성장의 중심지표로 삼았지만, 1970년대 이후 세계적으로 경제의 국제화가 급격히 진전되면서, 노동이나 자본의 국가간 이동이 확대됨에 따라 소득지표에 가까운 GNP기준 성장률이 국내경기 및 고용사정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게 되면서 각 국은 경제성장의 중심지표를 GDP로 바꾸기 시작했고, 우리나라도 이런 국제추세에 발맞추어 1995년부터 중심지표를 GDP로 변경하여 발표하게되었습니다.

참고로 국내총생산(GDP)은 한 나라 안의 모든 경제주체가 1년 동안 생산한 최종재의 시장가치를 모두 더한 것으로 한 국가의 전반적인 생산활동 수준과 경제규모를 나타냅니다.

특히 실질 GDP는 물가수준의 변동을 제거하고 생산량의 변동만을 반영하도록 만든 지표로서 서로 다른 기간의 생산량을 비교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GDP의 증가율, 즉 경제성장률은 국가경제의 경기상황과 성장잠재력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1998년 외환위기 이전까지는 7%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2000년대 이후에는 약 4%로 감소하였고 2008년 이후에는 글로벌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의 여파로 세계경기가 침체됨에 따라 한국의 성장률도 3% 내외로 하락하였습니다.

이처럼 장기적으로 성장률이 하락하는 것은 경제가 성숙 단계에 진입하면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다른 조건들이 일정하다면, 아직 개발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경제일수록 고도성장의 여지가 많습니다.

현재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주요 선진국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나 신흥 개발도상국에 비해서는 낮은 편입니다.

2000년대 이후 주요국의 평균 성장률을 보면 미국은 1.9%, 일본은 0.6%였으며 중국은 8.7%를 기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