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주식을 거래하는 방법으로는 매수와 매도가 있다는 것은 다들 아시죠?
그런데 우린 종종 공매도란 단어를 접하게 됩니다.
과연 공매도라는 것은무엇일까요?
공매도를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없는 것을 판다’는 뜻입니다.
즉,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이 주식을 파는 행위입니다.
주식을 보유하지도 않은 사람이 어떻게 주식을 파는 것인지 궁금하실겁니다.
주식을 보유한 다른 사람의 주식을 빌려서 팔아치우고 나중에 주가가 하락하면 싼 값에 다시 주가를 사들여 빌려준 사람에게 돌려주어 그 만큼 시세차익을 얻음으로써 이익을 얻는 투자방법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서서 주가가 하락하면 수익을 벌고, 주가가 상승하면 손실을 보는 것이죠.
(일반적인 투자와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차잔고
이런 공매도와 영혼의 단짝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대차잔고입니다.
대차잔고는 공매도를 위해 주식을 빌려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차입 공매도만 허용하기 때문에 공매도 전에 대차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쉬운 말로, 대차잔고는 공매도를 위한 자금입니다.
대차잔고가 커지면 공매도 또한 늘어나요.
●누구나 할 수 있나?
공매도에 관심이 있어서 하고 싶은 분들도 있으실겁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일반 개인투자자들은 공매도에 접근하기가 힘들어요.
개인투자자의 경우 증권사가 보유한 주식을 빌려 공매도 할 수 있지만 보통 수수료가 7~8%가 되며 일정이하의 수량만 빌릴 수 있으며 제약요건도 상당히 까다로워서 일반 개인투자자들이 시도하기에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보통 인버스에 투자하죠.
●대주거래
참고로 개인이 증권사에서 주식을 빌려 공매도 하는 것을 대주거래라고 해요.
●공매도를 극혐하는 개미들
사실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공매도를 폐지를 원하고 있습니다.
공매도가 많아지면 주가하락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죠.
게다가 과거에는 특정 세력이나, 증권사들이 부정적인 리포트를 내놓고 주가를 폭락시킨 일이 종종 있습니다.
자신들의 공매도한 시세차익을 거두기 위해서죠.
이처럼 공매도가 과열되면 주가는 폭락하고 기존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게 됩니다.
버티지 못한 사람들은 주식을 던지기 시작하고 손실 더욱 커지게 돼죠.
즉 과도한 공매도가 시장을 뒤흔들게 되는 것입니다.
●무조건 나쁠까?
다만 공매도의 순기능도 있어요.
고평가된 주식을 거를 수 있게 만들거든요.
밸류에이션보다 더 높은 가치평가를 받고 주가가 고점을 달리는 기업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실적도 불투명하고 그저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른 상황이죠.
이런 기업은 언제 주가가 폭락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공매도를 통해 적정주가로 회귀한다면 순기능이라고 할 수 있어요.
게다가 공매도 또한 하나의 투자방법이고 공매도를 한다는 것은 강인한 결단력과 집중력을 필요로 하며 그 만큼 어려운 선택을 요구합니다.
물론 국내에서 공매도를 하는 세력들을 보면 사실상 ‘다른 사람의 피를 빨아 먹는 행위’에 가깝기 때문에 거부감이 느껴지는게 당연한 현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