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답이 됐으려나?◎

현재 대한민국 기업 네임밸류 최고라고 할 수 있는 SK하이닉스가 시총 1000조원을 돌파했어요.

주가가 상승한 이유는 단연 AI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HBM이 수혜를 받으며 SK하이닉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에요.

참고로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37조 6103억원으로 유례없는 대호황을 누리고 있는 상황이죠.

그리고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이익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흔히 주식시장엔 "5월엔 팔고 떠나라"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하지만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자체를 밀어 올리면서 격언을 비웃고 있는 중이에요.

한편 AI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자 전력기기, 광통신, 광섬유, 전선 등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요.

그 이유는 데이터센터 때문이에요.
AI와 데이터 센터는 '두뇌(AI)'와 '공간/인프라(데이터 센터)'의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AI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선 데이터센터가 필수적이기 때문이에요.



◎데이터센터발 인프라 병목현상◎
AI가 주식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중요한 이슈가 나타나고 있어요.

바로 데이터센터 착공이 생각보다 더 늦어지고 있다는 점이에요.

사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AI버블은 "AI를 사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라는 것에서 시작했어요.

그런데 앤트로픽(Anthropic)이 클로드(Claude) 3.5 및 4.0 시리즈를 통해 딩, 업무 자동화, 안전성 분야에서 AI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꾸면서 AI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기 시작했어요.

여기서 문제는 수요가 늘어도 너무 늘었다는 것입니다.

AI의 수요가 늘어나면, 당연히 늘어나는 수요만큼 전력도 많이 필요하고 명령을 수행할 데이터센터도 빠르게 확장되어야 해요.

그런데 미국 데이터센터 건설 착공 금액은 252억 달러(약 33조 원)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했지만, 실제로 데이터센터 착공은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해요.

게다가 데이터센터 문제를 해결하더라도 이를 지원할 송전탑 및 변전소가 없으면 데이터센터를 가동하기 힘들어요.
참고로 변전소와 송전탑을 짓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5년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현재 AI인프라 병목 현상이 증시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올고 있어요.





◎수요는 늘지만, “이를 받쳐줄 수 있는 여력이 부족“◎

AI수요는 앞으로 계속해서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젠 단순히 챗봇 기술을 넘어 새로운 산업 전반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으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역시 문제는 수요는 넘쳐나지만, 이를 지원할 에너지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미국에선 데이터센터 착공을 두고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매우 거센 상황이에요.

데이터센터가 건설되면 전력과 수자원이 부족해지며 소음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어요.

이에 님비현상이 발생하고 있죠.
그리고 AI가 모든 사람이 쓰는 건 아니에요.
스마트폰의 경우 결제도 가능하고, 연락도 할 수 있으며, 동영상과 음악도 들을 수 있죠. 동시에 서칭도 가능하구요.

그런데 현재 AI는 이제 막 태동했기에 화이트칼라 직업군에게 용이한 편입니다.
그래서 실제 지역사회에 돌아오는 경제적 혜택은 미미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AI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어요.

만약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AI는 데이터센터로 인한 인프라 병목 현상을 맞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와 동시에 증시에선 AI버블로 인한 주가조정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