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변동표◎
자본변동표는 일정 기간 동안 자본금, 자본잉여금, 자본조정, 기타포괄손익누계액, 이익잉여금 등 다섯 가지 자본 변동에 대한 정보를 나타내는 재무제표입니다.

1년(회계기간) 동안 주주의 투자나 회사의 이익 발생 등으로 인해 자본이 어떻게 늘고 줄었는지 그 과정을 명확하게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재무보고서라고 할 수 있어요.

또 일정 기간 동안 기업의 자본(주주 지분) 총액과 구성 요소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상세히 보여주기에 투자 분석에 필수적 기능을 하고 있어요.



◎자본금◎
자본금은 발행된 주식의 액면가를 모두 합한 것이며 증자와 감자, 주식배당에 따라 변화가 발생해요.

내용이 좀 어렵죠?

간단히 말하면 기업은 유상증자, 무상감자, 주식소각, 주식배당으로 자본금이 늘어나거나 감소해요.

즉 자본금 항목은 이를 회계 기간 시작 시점의 자본금(기초)에서 기간 말 자본금(기말)에 어떻게 변화했는지 나타내는 역할을 해요.



◎자본잉여금◎
자본잉여금은 납입자본 중 자본금을 제외한 금액을 자본잉여금이라고 하는데, 쉽게 증자와 감자처럼 자본거래를 통해 차익이 발생하면 자본잉여금이라고 해요.

자본잉여금은 주식발행초과금, 증자·감자차익, 기타자본잉여금 등을 통해 주로 발생해요.

참고로 주식발행초과금은 주식회사가 새롭게 주식을 발행할 경우 주식 발행가액(시가)이 액면가를 초과하여 발생하는 초과 금액을 주식발행초과금이라고 합니다.
간단한 예시로 ‘A’라는 회사가 주식을 한 주에 10,000원이라는 시가에 발행하고 액면가를 5,000원으로 처리하면 남은 5,000원은 주식발행초과금이 되는 것이죠.




◎자본조정◎
자본조정은 자본을 차감하거나 가산하는 것을 말하며 자기주식을 취득하거나 처분할 경우 발생해요.

대표적인 예시는 다음과 같아요.

자기주식: 회사가 발행한 자기 회사 주식을 다시 사들인 금액 (자본에서 차감)
주식할인발행차금: 주식을 액면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발행했을 때 발생하는 차액
자기주식처분손실: 자기주식을 원래 샀던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팔았을 때 발생한 손실
감자차손: 자본금을 줄이는 감자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




◎이익잉여금◎
이익잉여금은 기업이 영업활동과 재무활동을 통해 유보된 이익을 말하는데, 간단하게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에게 배당하지 않고 회사에 과거부터 누적시킨 이익금을 말해요.

이익잉여금에대해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이익잉여금이 많다고 무조건 기업에 돈이 많다는 뜻은 아니라는 겁니다.

이익잉여금은 회사가 과거에 벌어들인 이익의 규모를 보여주는 장부상의 누적액이기에 공장을 짓거나, 부동산, 재고자산 등의 형태로 투자되어 있을 수 있어 기업이 가지고 있는 현금과는 달라요.




◎기타포괄손익누계액◎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은 당기순이익에 포함되지 않는 평가손익의 누계액으로 일정 기간 동안 주주와의 자본거래를 제외한 모든 거래에서 발생한 자본의 변동을 말해요.

기타포괄손익누계액에 해당하는 항목으로는 매도가능증권평가손익, 자산재평가차익, 해외사업환산손익, 현금흐름위험회피 파생상품평가손익 등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항목은 ‘매도가능증권’이에요.
이 녀석은 1년 이내에 매각하지는 않지만 만기가 도래하거나 시장 상황에 따라 팔 수도 있는 증권을 말합니다.
매도가능증권은 단기에 매매할 생각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증권의 가격이 오르거나 떨어져도 당기손익으로 인식하지 않고 기타포괄손익누계액으로 계상하고 나중에 한번에 처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