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업?◎
달바글로벌(d'Alba Global)은 이탈리아산 화이트 트러플(흰서양송로) 성분을 핵심 원료로 한 프리미엄 비건 화장품 브랜드 '달바(d'Alba)'를 운영하는 코스메틱 전문 기업이에요.

'승무원 미스트'로 불리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의 대성공으로 유명해졌으며, 뛰어난 제품력과 해외 시장(북미, 일본, 유럽)에서의 폭발적인 성장을 통해 계속해서 두각을 나타나고 있어요.

그리고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이너뷰티 브랜드 비거너리(Veganary)와 홈뷰티기기에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지각변동◎
최근 몇 년간 국내 화장품 시장은 엄청난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우선 중국에서 자국 브랜드 선호 현상이 강해지자, 중국 시장에서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대부분의 뷰티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빔을 맞았어요.

게다가 글로벌 대기업(로레알 등)에 비해 미흡한 M&A 전략과 화장품 산업 특성상 높은 광고·마케팅 비용이 실적을 크게 갉아먹고 있는 중이에요.

실제로 한때 주가가 170만원에 달했던 황제주인 'LG생활건강'의 경우, 주가가 어느새 20만원선까지 무너져버렸습니다.이를 보면 화장품 업계가 얼마나 강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죠.

그나마 색조화장품 중심으로 사업을 해오던 중소기업들의 경우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낮았기에 일본, 동남아, 북미 시장으로 확장하면서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올리브영 독점 체제 변화 및 다이소 등 가성비 중심의 유통 채널이 급성장하면서 경쟁은 더욱 가속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인디 뷰티 브랜드들이 색조화장품 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 심화로 인해 실적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폭발적인 성장◎
화장품 기업들의 실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높은 충성도를 통한 파워브랜드를 유지입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가 주목받고 있는데, 이러한 수혜를 달바글로벌이 직접적으로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달바글로벌은 현재 소수 핵심 제품에 집중하여 글로벌 확장을 빠르게 이어가고, 북미/일본/러시아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케팅 투자를 이어가면서 외형과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빠른 성장을 이어가는 중이죠.

물론 다른 국내 화장품 기업들도 이와 비슷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중국 시장에 대한 비중이 큰 정통강호의 화장품 기업들은 중국의 빈자리를 완전히 채울 만큼의 수익 창출 동력(캐시카우)이 성숙하지 못한 상황이죠.


◎주가 전망◎
증권가에선 달바글로벌이 점진적으로 실적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장 올해 매출액은 45%, 영업이익이 61%가량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죠.

이에 대부분의 증권사가 '매수'의견을 내놓으면서 목표주가를 30만원~34만원으로 에측하고 있습니다.

또 지금처럼 시장을 주도하던 반도체 등 대형 기술주가 주가 조정을 받을 경우, 실적이 상승중인 K-뷰티 섹터로 자금 순환매가 이어지면서 반사이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