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
스노우플레이크의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아요.
데이터 웨어하우스 : 다양한 곳에 흩어진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빠르고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는 저장 및 처리 환경을 제공해요.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 데이터를 직접 복사하거나 이동시키지 않고도 다른 기업이나 부서와 안전하게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죠.
참고로 클라우드 간에 경계가 없어 아마존(AWS), 마이크로소프트(Azure), 구글 클라우드(GCP) 등 주요 클라우드 환경을 하나로 연결해 기업이 원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활용하게 지원하고 있어요.
그리고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하여, 기업들이 자체 데이터 기반으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제작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닝서프라이즈◎
스노우플레이크가 발표한 2분기(5~7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15억 5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조정순이익(EPS)는 62센트로 집계됐는데,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45센트를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순손실의 경우 1억9천170만달러(주당 55센트)로, 작년 같은 기간 2억9천790만달러(주당 89센트)와 비교해 보면 적자가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스노우플레이크가 공식적으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핵심 영업 지표와 현금 흐름이 워낙 강력해 시장이 높은 가치(고밸류)를 정당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코코◎
스노우플레이크의 호실적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자체 인공지능(AI) 코딩 에이전트인 '코코(CoCo)'가 아닐까 싶어요.
분기 중 코코를 도입한 고객 계정은 2천개 이상 늘어나며 총 9천100개에 달했는데, 이러한 상승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즉 스노우플레이크가 AI 기업이라는 정체성을 코코가 확고히 하고 있는 중이죠.
한편, 스노우플레이크의 다음 분기와 연간 실적 전망에 대한 눈높이도 높아졌어요. 3분기 매출로는 15억 9000만달러가 제시되었는데, 이는 시장의 전망치 15억달러를 웃도는 수준이죠.
또 연간 매출은 지난 5월 제시했던 58억4000만달러에서 → 60억7000만달러(약 36% 성장)로 상향 조정됐어요.